1. ROE 란
ROE : Return on equity
ROE 란 자기자본이익률인데 이것은 당기순이익을 자기자본으로 나눈 값입니다.
간단하게 자기자본대비 수익률입니다.
ROE가 10이라면 100만 원으로 10만 원을 벌었다는 이야기예요.
곧 가지고 있는 자산을 얼마나 효율적이고 생산적으로 쓰는지 알 수 있는 지표입니다.
당연히 ROE는 높을수록 좋겠죠.
2. ROE의 왜곡
ROE는 회사의 부채에 의해 왜곡되어 보일 수 있습니다.
위 표를 보시면 자기자본이 100억 인 A, B 회사가 있습니다.
A는 부채 30억을 포함하여 총자산이 130억이며 당기 순이익을 30억 달성하였습니다.
B는 부채 300억을 포함하여 총자산이 400억이며 당기순이익을 60억 달성하였습니다.
A의 ROE는 30억 / 100억 * 100 = 30
B의 ROE는 60억 / 100억 * 100 = 60
A, B 중 누가 더 수익률이 좋은 회사일까요??
130억으로 30억을 번 A가 일을 잘 할까요?
400억으로 60억을 번 B가 일을 잘 할까요?
총자산 대비 수익률로 계산을 한다면 A의 수익률이 B의 수익률보다 높습니다.
B보다는 A가 돈을 더 잘 굴릴 수 있지만 많은 부채를 끌고 가지는 않는다고도 볼 수 있겠죠?
그래서 우리는 ROE를 볼 때는
총자산 대비 수익률인 ROA 도 함께 보면 도움이 됩니다.
ROA = 총자산 대비 수익률
출처 입력
둘 중 어디에 투자를 해야 할지 고민이 생기시죠??
물론 정답은 없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안전한 주식을 좋아하기 때문에 A 회사 주식을 살 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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