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기본 3. PER 이해와 셀프 벨류에이션 해보기.

 

PER은 주식의 비싸고 싸다를 판단하는 가장 기본적인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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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 은 주식의 가격을 EPS로 나눈 값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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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경우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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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PER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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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

주식의 시가 / EPS(반기 주당 순이익)

59500 / 3196 = 18.62

삼성전자 현재 PER

 

2. PER의 기본적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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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 이란 숫자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는 이제 알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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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 PER이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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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숫자로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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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이 "1"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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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게 1년만 회사 굴리면 현재의 시가총액만큼 돈(순이익)을 번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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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이면 투자금을 회수한다."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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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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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이 "100"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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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동안의 순이익을 모아야 시가총액만큼의 돈을 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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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을 일해야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다."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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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가장 기본적인 해석 방법입니다.

 

하지만 PER은 현재의 이익으로만 평가하는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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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당연히 PER이 낮은것이 좋은 종목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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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람들은 PER이 너무 낮은 종목을 피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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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PER의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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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주식투자를 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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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수익을 찾아내기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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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미래의 가치가 더 높을 회사의 주식을 사는 게 당연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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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이 낮다는 것은 현재의 실적은 좋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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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 성장 가능성은 의문이다"라는 대중들의 생각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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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PER이 높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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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실적은 별 볼일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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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 성장을 기대한다" 하는 대중들의 생각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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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이에서 어느 정도의 PER이 합리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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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는 것이 벨류에이션의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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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PER이 아주 높은 하나를 예를 들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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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1주당 순이익이 1만 원(EPS)인데 주가는 100만 원(PER100) 회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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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1년 뒤 이 회사의 1주당 순이익이(EPS) 100만 원으로 상승한다고 생각을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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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PER 100이란 숫자는 높을까요?? 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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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과 일치하게 주당 순이익이 100만 원까지 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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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이 1로 떨어지게 됩니다. 고로 100이란 PER은 저평가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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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예상과 달리 주당 순이익이 고작 2만 원으로 상승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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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이 50으로 떨어지게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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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으로 100 이란 PER은 고평가였던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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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가 잘 가셨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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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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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 적다 : 현재 실적에 비해 저평가이나 미래에 대한 기대가 적은 상태.

PER 높다 : 현재 실적에 비해서 고평가 상태이나 미래 성장에 대한 기대가 큰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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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PER을 이용해서 적정주가 구해보는 방법을 써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