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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분석

미코(059090) 기본적 분석 210510

by 꼰맹이 2021.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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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코라는 회사에 대한 기본적인 분석글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저의 주관적인 생각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0210510일 종가를 기준으로 포스팅을 작성합니다. 

내용은 증권사 리포트를 참고하였습니다.


1. 기업 소개

2. 투자 포인트

3. 재무분석

4. 정리


 

1. 기업소개

 

 

미코는 반도체 소재 (세라믹 소재 및 부품) 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특히 세라믹 히터라는 ESC 의 일본 업체 점유율은 95%에 달하는데

(* ESC : 정전 척 으로써 Electrostatic Chuck의 약자

정전기의 힘을 이용해 물체를 고정시키는 장비로 Wafer와 Gass plates 같은 반도체 부품을 고정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산화하여 양산 가능한 회사라고 합니다. 

또한 최근에는 SOFC 연료전지 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핵심 부품 연료전지 스택 생산 내재화를 통해 경쟁업체 대비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였다 합니다. 

현재 5월 10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 4500억 (14,550 * 31,316,603)

외국인 비중 : 4.7%

2020 실적 기준

매축액 : 약 2800 억

영업이익 : 433 억

순이익 : 266 억

지배주주 순이익 : 116 억

PER : 39.22

(시가총액 / 순이익)

PBR : 3.93

(시가총액 / 자본 )

ROE : 11.34

(자본 대비 수익률)


2. 투자 포인트

A. 친환경 사업의 본격화 (수소 테마)

2019년  SOFC 1MW 생산라인 구축, 21년 8kW 시스템 연료전지 사업 진출 본격화

핵심 부품인 연료전지 스택 내재화로 경쟁업체 대비 기술적 우위를 확보

건물용 연료전지 시장 확대 (2018 년 314MW >22 년 1,550 MW)의 수혜를 전망.

 

(* SOFC : 차세대 연료전지로 불리는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세라믹 전해질과 저가 촉매를 적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친환경 발전 시스템으로, 가장 발전효율이 높아 차세대 연료전지로 각광)

www.electimes.com/article.php?aid=1620016149216621121

 

“연료전지 시장, SOFC 바람타고 확대되나”

[전기신문 정세영 기자] 국내 연료전지 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차세대 연료전지로 불리는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의 상용화가 임박했기 때문이다. SOFC의 발전효율이 기존 연료

www.electimes.com

 

B. 반도체 공정 국산화의 혜택.

반도체 장비용 세라믹 히터는 플라스마 화학기상 증착장비 내에 탑재돼 챔버 내 온도를 조절하는 부품으로

일본의 한 회사가 시장을 거의 독점하고 있습니다 (95% 이상). 

이에 삼성전자가 독점 구조를 깨고자 동사에 개발 의뢰를 한 것이 현재 사업으로 이어졌으며

원익 IPS,  네덜란드 ASM 등이 주요 고객사로 있습니다.

또한 반도체의 성장에 따른 증착공정이 확대되면서 관련 장비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daily.hankooki.com/lpage/finance/202104/dh20210428171309148350.htm?s_ref=nv

 

미코세라믹스, SK하이닉스와 반도체 CVD 장비용 고온히터 구매협약

[데일리한국 문병언 기자] 미코세라믹스가 그동안 일본에서 전량 수입에 의존했던 반도체 CVD 장비용 고온 히터를 국내 최초로 개발에 성공, SK하이닉스와 구매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daily.hankooki.com

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1040836841

 

삼성이 투자한 미코세라믹스 IPO 추진

삼성이 투자한 미코세라믹스 IPO 추진, 삼성전자가 지분 15.7% 보유 현대重파워 인수 나선 미코 자회사 상장으로 자금 조달 나서

www.hankyung.com

 

3. 재무분석

A. 매출 분석

 

A. 실적 분석

2020년 매축액 : 2809 억

영업이익 : 433억

순이익 : 266억

지배주주 순이익 : 116억

지배 순이익 PER을 계산하면 2020년은 약 40입니다. 

 

2020년에는 코로나의 여파로 상당수 회사에서 매출에 어려움이 있었으리라 예상이 됩니다.

하지만 2019년에 비해서도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21년 예상 컨센은

매출액 : 3379 억

영업이익 : 541억

순이익 : 450억

지배주주 순이익 : 196억

현재의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21년 순이익을 컨센만큼 달성한다면 PER 은 약 22 정도로 예상됩니다. 

 B. 자산 분석 

2020년 기준

총 자산 : 5190 억

부채 총계 : 2362억

자본 : 2345억 

지배 자본 : 1123 억 

부채 비율 : 약 140 % 

유보율 : 약 800 %

자본 유보율은 높지만 부채가 더 많아 부채 비율이 다소 높아 보이긴 합니다만

크게 문제가 있는 수준은 아닌 것 같습니다. 

C. 현금흐름.

 

좌측부터 2018년 19년 20년 21년 컨센입니다. 

순이익보다 많은 현금이 유입되고 있으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얻고자 활발하게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투자를 위해 돈 도 끌어 모아야 하기 때문에 재무활동 현금흐름 또한 + 로 돈을 많이 빌렸습니다.

2021년부터는 투자의 순이익이 대폭 증가되어 채무도 상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4. 정리.

일단 큰 그림은 좋아 보입니다. 

첫 번째로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친환경 테마가 있으며

두 번째로 전자계열의 일본 독점상품을 국산으로 대체하는데 완전 국산화가 진행된다면 시장 규모가 작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 정도 그림에 21년 실적 기준 PER 22는 비교적 싼 가격이라고 생각됩니다. 

작년 9월부터 지금까지 조정을 받았으니 반도체 쪽으로 다시 흐름이 와준다면

전고점인 2만 원까지도 충분히 노려볼 주식인 것 같습니다. 

 

 

현재는 13,400 원~ 17,500원으로 박스를 형성하여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1차적으로는 17,000 라인에 매물이 많을 듯하며

매물대를 시원하게 돌파한다면 전고점을 돌파하는 그림이 나와 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언제나 차트는 참고용으로만..

지금은 충분히 매력 있는 주식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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